백반증이란?
백반증 이란 색소세포가 파괴됨에 의하여 다양한 형태의 크기의 하얀 반점들이 피부에 나타나는 후천적인 탈색소성 질환입니다. 때때로 모발도 하얗게 변하게 됩니다. 국내에는 약 30만명 정도의 환자가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를 보면 2018년도에 백반증으로 병원에 방문한 사람은 약 6만3천명 정도라고 합니다.
백반증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며, 자가면역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내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하여 정상적인세포들까지 공격을 하게 됩니다. 이 때 피부의 색깔을 담당하는 세포인 멜라닌 세포까지 공격을 하게 되면 백반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염색약 및 미백화장품 사용 등 화학적인 원인
■ 반복적인 마찰이나 물리적인 자극
■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 강한 자외선에 오랜시간 노출
위와 같은 원인들도 있지만, 유전적인 원인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백반증 증상은?
각기 다른 크기의 동그란 반점 또는 불규칙한 모양의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가렵거나 통증이 있진 않으며 그저 색깔만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겁니다. 개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모양이 다르지만, 주로 손이나 발, 무릎, 팔꿈치 등 뼈가 튀어나와 있는 곳이나 눈 주변, 입주변 등 신체의 구멍 주위에 많이 나타납니다.
백반증 치료법은?
대표적인 백반증 치료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 표피이식술
대표적인 치료법으로써, 정상적인 부위에서 작은범위의 피부를 채취하여 백반증이 발생한 부위에 이식을 합니다.
■ 엑시머레이저
자외선 파장을 내보내는 레이저 치료법으로써, 증상 부위에 색소침착을 유도할 수 있게 합니다.
■ 자외선치료법
백반증 뿐만 아니라 아토피성, 지루성피부염, 피부가려움, 건선 등 많은 피부질환에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백반증의 경우에는 초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초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면 높은확률로 완화가 된다고 하지만 너무 늦게 방문하게 되면 치료성공율이 1/5정도 밖에 되지 않으므로, 비슷한 증상이 있으신 분은 서둘러 병원에 방문하시어 정확한 치료 받으시길 권유 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