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주위염이란?
가시나 바늘과 같이 뾰족하고 날카로운 물건에 손톱주변이 찔렸을 경우에 생긴 상처에서 박테리아가 감염되어 손톱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기저질환에 따라서 급격한 속도로 진행이 되거나, 몇개월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기도 합니다. 순우리말로는 생손, 생인손, 생손앓이 라고도 부릅니다.
원인은?
피부에 상처가 생겨 조직이 손상됨으로써 손,발톱 주변에 세균감염이 되면 나타납니다. 대부분 곰팡이균이 침입을 많이하며, 이차감염으로 인한 급성 조갑주위염 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처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현저히 떨어질 경우에도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을 많이 만지는 요리사의 경우 만성 조갑주위염 이 자주발생합니다.)
조갑주위염 증상
손,발톱 주변의 피부가 붉게 부어오릅니다. 만지게 되면 통증이 생기며 계속 방치하게 되면 곪고 누런 고름이 생기기도 하며, 심할경우 손톱이나 발톱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급성조갑주위염 치료
주로 경구항생제를 처방 후 치료하게 됩니다. 하지만 농이 심할 때에는 국소마취를 한 뒤, 배농을 하고 항생제를 이용해 치료하게 됩니다. 고름안에 있는 박테리아가 다른 부위로 옮기거나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만성조갑주위염 치료
항진균제를 포함하고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2차 감염이 있는경우 항진균제 또는 항생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집에서 자가로도 치료가 가능하긴 합니다. 깨끗한 바늘을 불로 잘 달궈서 고름이 생긴 부위를 찔러서 고름을 빼내고 소독을 하는 방법인데요. 약국에서 항생제와 소염제를 구매하여 함께 복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잘못된 방법으로 2차감염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병원에 방문하여 제대로 치료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조갑주위염 예방하는방법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손에 물기가 없도록 잘 말려야 합니다. 설거지를 하거나 요리를 할때 장갑안쪽에 면이 있는 고무장갑을 사용하면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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