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이란
폐렴은 폐(허파)의 세기관지 이하 부위에서 발생하며 이중 특히 폐포(공기주머니)에서 발생한 염증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환자가 많이 늘어나며 국내에서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고 무서운 질병중 하나입니다. 폐렴의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감기로 착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서둘러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급속도로 악화될 수 있으며 심할경우 사망에 이르까기 합니다. 특히나 65세 이상의 고령인들에겐 암보다 무서운 질병이라고 불리웁니다.
주요증상
■ 가래와 기침이 2주이상 지속됩니다.
■ 숨이 막히면서 숨을 쉬기가 어렵습니다.
■ 끈적하고 누런 가래가 나옵니다.
■ 구토나 설사 등 소화기에 증상이 발생합니다.
■ 두통, 피로, 발열, 근육통, 관절통 등이 생깁니다.
원인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감염되었던 사람의 경우 폐렴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주 원인으로는 폐렴구균같은 세균이 폐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발생합니다. 나이가 많을경우에는 만성질환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약화되면 많은 미생물들이 폐에 들어와 폐렴으로 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치료법
폐렴은 흉부에 X선 검사와 같은 영상검사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객담(가래검사)와 혈액배양, 소변항원, 혈청검사 등을 하기도 합니다. 폐렴으로 진단이 되었다면 신속히 항생제를 투여하는게 중요합니다. 항생제는 적어도 5일 이상 복용해야하며 진해제와 거담제, 기관지확장제 등도 처방을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보통 2주안에 회복할 수 있습니다. 저산소증이 심해서 스스로 호흡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병원에 입원하여 인공호흡기를 통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예방법
전문가들이 말하는 가장 좋은 예방법은 백신접종입니다. 폐렴의 주된 원인은 폐렴구균이라는 세균으로 백신접종으로 인해 이러한 감염우려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백신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세균 90여종 중에서 폐렴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23개 세균에 대한 항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접종의 효과로는 고령자의 경우 75%, 만성질환자의 경우 84%의 높은 예방확률을 나타냅니다.
지금까지 폐렴에 대한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질병이 마찬가지겠지만 발병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가지셔야 합니다. 폐렴의 경우 말씀드렸지만 국내 사망원인 중 3위를 차지할정도로 흔하고 무서운 질병입니다. 고령자의 경우 특히나 위험하며, 65세 이상이신 분들은 일생에 한번만 백신접종을 하시면 되고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되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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