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금리 (Commercial Paper)
신용등급이 우수한 기업에서 단기간의 자금마련을 위해서 발행하는 만기가 1년 이내인 어음을 말합니다. 해당 기업에서는 증권사에게 CP를 신청하고 증권사는 수수료를 책정하여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CD금리 (Certificate Deposit)
은행에서 예금을 담보로 잡고 정기예금증서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려는 목적을 CD라고 부릅니다. 이 발행된 양도성예금증서를 매수한 자에게 지급되는 금리를 CD금리라고 부릅니다. 이 CD금리는 주택담보대출이나 파생상품(IRS)의 기준금리로도 사용이되며, 주택담보대출은 CD금리를 사용할 때도 있지만 최근들어 COFIX금리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CP금리와 CD금리의 연관성
■ CP금리보다는 CD금리가 보다 안전하며, 안전할수록 금리가 낮아지고 불안할수록 금리가 올라갑니다.
■ CP금리 > CD금리 : 시장의 불안성을 의미합니다.
■ CP금리 < CD금리 : 시장의 안정성을 의미합니다.
콜금리 (Call Rate)
금융기관들이 서로간에 자금을 빌려줄때 적용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이는 자금중개기관(서울외국환중개,KIDB중개,한국자금중개)를 통해서 거래가 진행되며 통상적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 겅의 동일합니다.
COFIX금리 (Cost of Fund Index)
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 반영된 금리입니다. 매달 은행연합회에서 자금조달비용자료를 취합한뒤 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택담도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기준금리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 금리상승기에는 잔액을 기준으로 COFIX 금리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 금리하락기에는 신규취급액기준으로 하여 COFIX 금리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CD금리, CP금리, 콜금리, COFIX금리 등 금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려 보았습니다. 미국의 계속되는 자이언트스텝(금리인상)으로 인해 국내 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부디 하루빨리 금리가 안정되어서 경제적으로 풍족해 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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